보도자료



[보도자료]20170922) 목포대,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산학공동과제로 국내 최초‘선박용 A60 격벽 및 갑판 관통관’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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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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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국내 첫 ‘선박용 A60 격벽’개발 성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원장 송하철)이 주관하고, 현대삼호중공업㈜(대표 윤문균)과 동은정공㈜(대표 정석주, 경남 김해 소재)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 최초로 선박용 ‘A60’ 격벽 및 갑판 관통관 연구개발에 성공했다.

선박용 ‘A60’는 선박의 화재 발생시 60분간 930℃ 이상의 화염에 대한 방화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국제해사안전위원회(Maritime Safety Committee) 규격이다.

공동 컨소시엄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의 프로젝트Lab과 산학융합R&D 수행을 통해 ‘선박용 A60-Class Bulkhead 관통 Piece(Tube)’개발을 주제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최대 조선소와 동남권 조선해양기자재업체와의 상생과 협력의 성과로 국내 최초로 한국선급을 비롯한 해외 유수 선급의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특허 출원 2건의 실용화 실적도 창출했다.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 송하철 원장은“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설계, 성능평가 및 공인 시험평가 등의 전 과정을 국내 최초로 성공리에 수행해 국제해사안전위원회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방화규정을 만족할 수 있게 됐다”며 “동은정공㈜은 연구개발에 성공한 A60 격벽 및 갑판 관통관을 현대삼호중공업㈜에 납품할 예정이고, 국내 조선소로부터 발주문의를 받는 등 매출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